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즈마키 쿠시나 (문단 편집) === 16년 전 === 나뭇잎에서 무사히 성장한 쿠시나는 미나토와 결혼하여 나루토를 임신한다.[* 참고로 미나토의 명령에 따라 암부 시절의 [[하타케 카카시]]가 약 10개월 동안 은밀하게 호위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여성 인주력은 임신~출산 기간 동안 봉인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태아 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그에 비례해서 봉인이 약해진다. 그때를 틈타 구미가 나와 마을이 위험해지는 것과 구미를 노리는 세력을 막기 위해 출산일과 장소는 되도록 숨기고, 마을 외지의 동굴에서 밖은 [[사루토비 히루젠|3대 호카게]] 직속의 암부가 철통같이 호위하는 가운데 약해지는 봉인을 제어하는 역으로 당시 이미 4대 호카게였던 남편 [[나미카제 미나토]], 산파 역으로 3대 호카게의 아내와 의료닌자가 입회한 가운데 나루토를 낳게 된다.[* 마을 밖으로 나갈 때 [[우치하 사스케|사스케]]의 엄마인 [[우치하 미코토]]와 잠시 만났는데 미코토에게 귓속말로 "저기... 그거(진통)... 아파?" 라고 묻는 게 개그. 미코토는 "네가 무서워 하는 것도 있었어?"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후에도 깨알같이 "아프다니까~!!!!(痛いってばね~!!)"라고 한다.] 그러나 재수없게도 암부로 있던 카카시가 [[노하라 린|린]]의 위령비 앞에서 [[천기누설|독백하던 것을 토비가 우연히 듣고]] 알아채버린다. [[토비(나루토)|토비]]는 암부들을 처치하고 동굴 안으로 들어와 산파 둘마저 살해한 후, 태어난 직후의 나루토를 인질 삼아 쿠시나를 내놓으라며 4대를 협박한다. 나루토에게 쿠나이를 들이대자 미나토는 어쩔 수 없이 비뢰신술로 아들을 구해내지만 쿠시나는 그 사이 토비의 시공간인술로 다른 곳으로 끌려가 구미의 봉인이 강제로 풀리게 된다. 사실 쿠시나의 배에 있는 봉인에는 남편의 비뢰신술의 술식이 더해져 있었고 미나토는 그것으로 언제나 쿠시나를 지켜왔다. 나루토를 인질로 잡은 건 미나토를 쿠시나로부터 떨어뜨려놓기 위한 술책이었던 것. 게다가 출산으로 봉인이 약해져 있어서 봉인은 쉽게 풀리고 만다. 원래 인주력은 미수를 뽑히면 즉사하나 우즈마키 일족 중에서도 뛰어난 봉인술을 타고난 쿠시나는 구미가 빠져나갔음에도 얼마동안 살아남았다. 토비는 거의 죽어가는 상태의 쿠시나를 '인주력이었던 너니까 구미로 죽여주겠다' 며 구미를 사륜안으로 조종해 일격을 가하지만 나루토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놓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미나토에게 구출된다. 쿠시나는 미나토에게 토비와 구미가 나뭇잎을 습격할 것이니 당장 막아야 한다고 얘기하지만, 미나토는 곧장 나루토를 뉘어놓은 장소로 이동해 나루토와 같이 있어 주라면서 아내를 나루토 옆에 내려놓는다. 이때 힘겨운 모습으로 갓난아이인 나루토를 꼭 끌어안는 모습은 53권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상당히 눈물나는 장면. 이후 미나토는 토비와 격전 끝에 계약봉인으로 구미를 토비의 지배하에서 벗어나게 하고 토비를 퇴진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마을은 참담한 상태였다. 미나토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킨 후 쿠시나와 아들 나루토를 데려오고, 쿠시나는 죽어가는 도중에도 자신의 봉인 차크라를 전개해 구미를 묶는다. 그리고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차크라로 당신들을 구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며 '''구미를 끌여들여 자폭할''' 결심을 남편에게 전한다.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인사하는 아내를 눈앞에 두고 자신의 무력함에 비통해 하는 미나토를 "'''그런 표정 짓지 마. 난 행복해... 당신에게 사랑받았으니까. 그리고 오늘은 우리 아이의 생일이잖아'''..." 라는 말로 위로하지만, 눈물 흘리던 미나토는 그 얼마 남지 않은 차크라를 미래의 나루토를 만나는 데 쓰자면서 쿠시나의 남은 차크라는 팔괘봉인에 짜넣어 나루토에게 봉인하고(이것으로 훗날 나루토는 수련 중에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구미의 반은 자신이 [[시귀봉진]]으로 영구 봉인, 남은 반은 나루토에게 봉인해 나중에 예언의 아이인 나루토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계획을 세운다. 남편인 미나토를 덮칠 시귀봉진의 리스크와 아들에게 지워질 인주력으로서의 고통스러운 삶을 염려한 쿠시나는 반대하지만, 언쟁 끝에 처음으로 부부 싸움에서 지고 예언의 아이인 나루토에게 희망을 걸며 승낙. 구미가 나루토를 노리고 발톱을 들이대자 미나토와 동시에 아들 앞으로 뛰어들어 등과 복부를 관통당하면서까지 나루토를 감싸 지키고, 자신을 걱정하는 미나토에게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엄마는 더 잘할 수 있어'''" 라는 당찬 태도로 나루토의 몸에 마지막 남은 차크라를 짜내어 봉인한다. 마지막으로 팔괘봉인을 시행하기 직전 몇 페이지에 걸쳐 나루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 전부 [[모성애|어머니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정말 소박한 충고들]]이었기 때문에[* 작가가 53권(495화-504화)을 그리면서 아내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눈물을 짜냈다.[* "일찍 자고, 많이 먹고, 몸 청결히 하고, 술은 어른이 되어서 마시고, 돈 관리 잘 하고, '''지라이야 선생님한테 야한 건 배우지 말고''', 친구 많이 안 사귀어도 되니까 네가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고, 공부 열심히 하고, 나쁜 여자를 조심하고 자신 같은 여자를 만나라" 고 한다. 이후 나루토는 쿠시나의 충고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봤고, 4차닌자대전 후엔 아버지인 아버지인 미나토와 헤어지기 전에 쿠시나에게 전해달라고 하는 것으로 복선을 회수했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8104001|#]]] >'''더... 좀 더, 조금만 더...!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어...'''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었어... 사랑한다...!''' >---- >갓난아기인 나루토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하며. 그 후 팔괘봉인으로 구미를 아들에게 봉인한 남편과 함께 사망. 향년 24세. 애니판 특별 에피소드인 카카시 암부편에 따르면 구조를 위하여 달려온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나루토의 이름 유래와 앞으로 아들을 잘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